재테크/p2p투자11 금감원 '감독 사각지대' P2P 정조준 핀테크혁신실 내 감독·검사팀 신설 제도권 편입 앞두고 선제대응 나서 P2P업계 건전성 대폭 개선될 듯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P2P금융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감독 채비를 마쳤다. P2P금융업에 대한 감독·검사 조직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그동안 부재했던 P2P금융업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기·횡령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업계의 건전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조직개편과 인사 이동을 통해 핀테크혁신실 산하 P2P금융업 감독·검사팀을 신설했다. P2P금융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련 감독·검사 인력을 확보하고 P2P금융 관련 권한을 해당팀에 전적으로 위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설.. 2020. 3. 12. 이전 1 2 3 4 ··· 11 다음